동해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각종 사업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를 확대한다 고 25일 밝혔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업체 제한 제도를 활용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종합공사 3억원, 기타공사 2억원 이상의 공사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발주자 및 시공사 공동협약제'를 추진, 전년 대비 18건, 33억원이 증가한 36건 454억8800만원을 발주하며, 지역업체가 각종 건설 시공에 직접 참여해 지역 내 우수 제품이 현장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