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도 '주차 수요는 줄이고, 공급은 늘리는' 방식의 '2021년도 경기도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총 507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노후 주택가나 상가 및 주거 밀집지역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하거나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생활불편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민선7기 경기도는 2019년부터 이를 추진해 첫해에는 2363면을, 작년에는 172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