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붙잡힌 전직 프로야구선수를 불구속 기소했다.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전직 프로야구선수 A씨를 지난해 12월 31일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17일 경기 하남시 한 노래방에서 지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