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경제포럼에서 '다자주의'를 강조했다.시 주석은 "원칙을 준수하고 규칙이 정해지면 모두가 이를 따라야 한다. 선택적인 다자주의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그는 "국가의 역사와 문화, 사회 제도의 차이는 대결의 이유가 아니라 협력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며 "차이를 존중하고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고 협의와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