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업들 61억원 내며 슈퍼볼 광고 못하겠다

美 기업들 61억원 내며 슈퍼볼 광고 못하겠다

bluesky 2021.01.2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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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개최되는 미국 프로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 중계 방송에 앞다쿼 큰 돈을 지불하며 광고를 내던 미국 기업들이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을 발표하고 있다.

25일 AP통신은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맥주업체 안호이저-부시의 대표적인 제품 버드와이저 광고를 올해는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이는 코로나로 인한 암울한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안호이저-부시는 1983년 슈퍼볼때부터 해마다 내보낸 버드와이저 광고를 중단하고 다른 브랜드 제품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와 백신 접종, 기부 내용이 담긴 광고를 방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