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시오름 일대 '치유의 숲'이 산림휴양·치유 명소로 거듭난다.시는 2017년 노고록 무장애 나눔길 1km구간에 이어 올해 남은 800m구간을 정비함으로써, 순환코스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보행약자의 숲 체험에 따른 이동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무장애시설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