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제73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 공모전을 통해 '우리의 4·3이 따뜻한 봄으로 기억될 때까지'를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최우수작은 '우리의 4·3이 따뜻한 봄으로 기억될 때까지'가 선정됐다.제주도민이 희생의 아픔을 평화의 마음으로 견디고 극복해 온 만큼, 가장 봄을 빨리 맞는 제주에서의 4월이 모두에게 따뜻한 날로 기억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