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단체가 26일 김 전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고발한다.이어 "사퇴와 직위해제로 끝날 일이 아닌만큼 성추행 가해자인 피고발인에 대해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전날 정의당은 김 전 대표가 같은 당 장 의원에게 지난 15일 성추행을 저질렀으며 대표직에서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