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신상담자 64.5% '불안·우울' 호소

코로나19 정신상담자 64.5% '불안·우울' 호소

bluesky 2021.01.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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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상담자의 64.5%가 불안과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취미활동의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많은 이들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이용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총 상담건수는 1만3301건이며 이 중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한 사례는 593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