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소재 미 공군부대 미 장병 5명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됨에 따라 부대원과 가족 등 3,300여명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부대와 관련한 주민 800명은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체 검사 중이며, 이 가운데 36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 관계자는 "군산 미공군 부대는 현재 외부출입이 제한된 상태"라며 "확진자가 나올 경우에는 부대와 함께 정밀 역학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