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지역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이 지난 2019년과 비교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및 농도가 감소한 데에는 미세먼지의 해외유입 감소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관리,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개선사업 추진,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등 계절관리제 추진에 따른 지역 내 배출감소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편 미세먼지 주의보는 울산지역 전체 대기측정소의 시간평균농도가 발령기준은 150㎍/㎥이상 2시간 이상 지속, 초미세먼지는 75㎍/㎥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되는 때에 해당되면 발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