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사면초과에 몰렸다.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이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지 6개월 만에 자금담당 부장 이모씨가 구속 수감되면서 그 칼끝이 이상직 의원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씨는 이 의원의 조카로 이스타 항공의 자금 관련 업무를 총괄했고, 제주항공 협력 TFT로 무산된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과정에도 깊숙이 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