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나경원 안철수 부동산정책, 원주민 쫓아내는 정책"

우상호 "나경원 안철수 부동산정책, 원주민 쫓아내는 정책"

bluesky 2021.01.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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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나경원, 안철수 두 후보의 주택 부동산 정책은 완전히 투기활성화 대책인데다, 원주민을 쫓아내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명박의 뉴타운 정책은 원주민 정착률이 20%에 미달했다"며 "재개발 재건축에 동의한 80%는 쫓겨가고 20%만 남았다"고 설명, 재건축 재개발 규제의 대폭 완화 부작용을 집중 부각시켰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을 지적한 우 의원은 "이들의 정책은 투기꾼과 건설사를 위한 정책이고. 원주민을 쫓아내는 정책"이라며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 표도 중요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