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공약대로 연방 정부 조달 과정에서 미국산 비중을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로 했다.미 회계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미 정부가 외국 기업과 맺은 조달 계약은 총 120억달러였으며 나라별로는 유럽연합, 일본, 한국, 캐나다 등 순이었다.WSJ를 비롯한 미 언론들은 바이든의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이 미국제일주의의 연장선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