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트럼프 정부 4년 동안 모두 243건의 대북제재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대북제재는 북한 정권을 국제금융 체제로부터 고립시켜 궁극적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26일 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최근 발표한 '국가 안보 방어'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강력한 금융 제재와 다른 도구 등으로 불량 정권과 테러리스트, 그리고 미국의 이상에 대한 위협에 맞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