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10개 소수민족 반군 "국민과 함께"…유혈 진압 비판

미얀마 10개 소수민족 반군 "국민과 함께"…유혈 진압 비판

bluesky 2021.04.04 10:46

AKR20210404021100076_01_i_P4_20210404104647078.jpg?type=w647

 

미얀마의 주요 10개 소수민족 무장단체가 군부 폭력을 규탄하고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지난주 군부가 일방적으로 소수민족 무장단체를 상대로 한 달간의 휴전을 선언한 데 대한 명백한 거부 의사로도 해석된다.

군부는 당시 소수민족 반군과의 휴전을 선언하면서도 안보·행정을 훼손하는 행위는 예외라고 밝혀 반 쿠데타 시위대는 계속 강경 진압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