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밀양에 건설하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의 '실증단지'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형 스마트팜 1'과 '스마트팜 보육센터 온실' 시공 계약에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모두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며 "이번 실증단지 시공 등 당사가 설립한 스마트팜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농업용 AI를 개발해 1차산업의 디지털 융합 확대를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선도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발간한 '스마트팜 기술 및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세계 스마트팜 시장규모는 40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