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 제8차 당대회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의 직급이 낮아졌지만 실질적 영향력은 지속되고 있다고 예측했다.
25일 통일부 고위당국자는 8차 당대회를 통해 김 부부장의 지위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대외적으로 직급이 낮아진 것에 대해 이 같은 설명했다.
김 부부장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당대회 당 지도기관 선거에서 기존 정치국 후보위원 자리보다 낮은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