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시내버스 승무원을 대상으로 벌인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이번 전수 검사는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시내버스 승무원이 코로나19로 확진될 경우 감염 확산의 우려가 크며, 또 나아가 시내버스 감차 및 운행 중단 등으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어 선제적 예방 차원으로 실시됐다.울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시내버스 이용 승객은 2019년에 비해 4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