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어귀에 세웠던 돌로 된 장승 벅수는 우리의 희로애락 얼굴을 하고 있다.사람의 얼굴을 한 장승은 전염병 역신을 쫓아내고 재화와 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여겼다.서울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엔 돌로 된 언덕이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