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6일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여가생활로 새싹보리·새싹밀·새싹귀리·새싹삼 등 새싹작물 키우기를 제안했다.
새싹보리·새싹밀·새싹귀리는 화분에 심은 뒤 10∼14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김광진 농진청 도시농업과 과장은 "새싹작물과 같은 식물을 집에서 키우다 보면 기르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을 통해 무력해진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며 "체내 면역력과 대사능력이 떨어지는 요즘 새싹작물을 섭취해 가족의 기력회복과 면역력을 끌어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