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은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10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20위권의 항공우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4일 KAI에 따르면 안 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간담회에서 "미래기술 기반 신사업을 추진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우주업체가 되겠다"며 "현재 세계 순위 36위인데 20위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 KAI는 에어모빌리티 사업과 관련, 2025년까지 전기 추진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2029년까지 UAM·PAV 비행체를 개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