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이 2016년 법정관리 이후 4년 만에 새 주인을 찾는다.산업은행의 재무건전성 확보 및 투자 유치 등 숨은 노력이 빛났다는 평가다.26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STX조선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HI인베스트먼트-유암코 컨소시엄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