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경제가 완만한 4.7%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입은 손실을 간신히 만회할 것으로 유엔이 전망했다.
또 지난해 미국과 독일, 일본을 비롯한 국가들을 포함해 세계에서 실시한 12조7000억달러 경기부양책으로 대공황 같은 경제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유엔은 지난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 경제가 올해 7.2% 성장하고 글로벌 성장의 30%를 차지하면서 중국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경제를 돕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