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장중 한때 20여년만에 '1000선'을 돌파했다.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상장사의 펀더멘털이 나아져 시장의 기대감을 실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올해 예상 코스닥지수는 최대 1150포인트까지 전망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코스닥시장 전체에서 IT, 바이오 섹터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해당 섹터에 호의적인 상황이 이어지느냐에 따라 지수 방향이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