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 국제학교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제2의 신천지'사태로 비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강원도 홍천에서 이 지역의 종교시설을 방문한 IM 선교회 소속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학생 37명과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 등 모두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지표 환자가 나온 뒤 사흘간 이 학교 학생과 관계자 등 모두 31명이 국제학교와 관련돼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