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기차 시장 평정한 '르노 조에'… 실용성이 통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 평정한 '르노 조에'… 실용성이 통했다

bluesky 2021.01.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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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본사를 둔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영업·서비스망을 활용해 수입 판매 중인 '르노 조에'가 지난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기록됐다.

지난해 유럽 전체 전기차시장 규모는 75만5941대로 이 기간 10만657대가 판매된 '르노 조에'가 13.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대수 10만대 벽을 넘어선 '르노 조에'는 현재 시판 중인 전기차 가운데 유일한 3세대 모델로 전년 대비 114%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