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통화는 시 주석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지난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됐던 시 주석의 방한이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된 점, 최근 시 주석이 문 대통령의 69번째 생일에 맞춰 축하 서한을 보냈고, 두 정상이 세계경제포럼에 나란히 참석한 점 등이 통화로 까지 이어졌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