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러스센터는 감귤 추출물로 만든 무알콜 살균소독제 200개를 제주도야구소프트볼협회에 협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소독제는 오는 2월1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34일 동안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는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과 현재 동계훈련 중인 한양대·부산부경고, 도내 제주국제대·제주관광대· 제주고·제주제일중·신광초·제주남초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바이러스센터 김문철 제주지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제주를 찾아 훈련하는 선수들과 도내 야구부 선수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