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상품, 일명 '짝퉁' 시장이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및 기업들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문체부-인터폴 온라인저작권침해 대응 국제공조사업은 인터폴의 범죄정보 분석 및 수사기법과 전 세계 194개 회원국 수사 협력망을 적극 활용해 불법사이트의 해외 서버를 폐쇄하고 여러 국가에 흩어져 있는 범죄자를 검거함으로써 한류 콘텐츠 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창작자를 보호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인터폴 내에서 한류 콘텐츠의 저작권침해 분야의 국제협력을 주도할 수 있도록 2021년 예산에 인터폴 사업분담금 지원 7억 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