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6일 광산구에 위치한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TCS국제학교에서 광주지역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최대 규모인 100명이 집단감염됐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TCS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교인 등 13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현재까지 10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6명이 음성, 나머지 9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광주TCS국제학교는 IM선교회 관련 조직으로 선교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이며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과 교직원 122명이 합숙 교육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