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두 번째 옥중서신은 '고용'과 '투자'에 방점이 찍혀 있다.이날 메시지에서 이 부회장이 투자와 고용을 언급한 것은 총수 부재로 인해 움츠러들지 말라는 뜻을 삼성 경영진에게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 측에선 아직 새로운 대규모 투자계획을 언급하는 기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