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진·이위종 열사’ 순국 110주년 기념 표석 국내 첫 설치

‘이범진·이위종 열사’ 순국 110주년 기념 표석 국내 첫 설치

bluesky 2021.01.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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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독립유공자 '이범진, 이위종 열사' 부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범진의 집터로 알려진 현 서울중앙우체국 자리에 기념 표석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처럼 독립운동의 공적이 크지만,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 '서울시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우정사업본부'의 협조를 받아 이범진 열사의 집터였던 현 서울중앙우체국 자리에 표석을 설치했다.

이범진 열사 순국 110주년이 되는 이날 정오, 서울중앙우체국 광장에서 유족과 관계자들이 모여 표석 제막식과 추모식을 거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