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첫날 '동분서주'…"많이 도와주시라" 몸 낮춘 오세훈

취임 첫날 '동분서주'…"많이 도와주시라" 몸 낮춘 오세훈

bluesky 2021.04.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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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신분으로 취임 첫날인 8일.

오 시장은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제가 속한 정당이 워낙 소수 정당이어서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지가 없으면 어떤 일도 원활하게 되기가, 솔직히 말씀드려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원칙있는 시정에는 적극 협력하고, 협조하겠다"며 "시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이 있고, 시장과 시의회도 정무적 판단을 할 때가 있는데 잘 조화롭게 이뤄서 1000만 서울시민을 바라보고 협력과 협치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