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혼부부 10명 중 5명이 "전세를 선호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다방이 3년 이내 결혼 계획이 있는 예비 신혼부부 27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2.9%가 신혼주택 거래 형태로 '전세'를 선택했다.지난해 전세대란 여파로 2030세대의 '패닉바잉'이 늘었지만, 절반이 넘는 예비 신혼부부들은 여전히 전세를 선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