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범 동두천시의회 의원은 26일 "GTX-C 노선 동두천역 연장 등 관내외 연결 교통망 구축에 노력을 쏟아 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박인범 의원은 "만약 GTX-C 노선 연장이 성공한다면 동두천은 연천과 포천, 철원까지 잇는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범 의원은 또한 국지도 39호선 도로 확장사업이 당초 계획과 달리 국가지원지방도로 전환되면서 실제 노선은 모두 양주시 구간에만 존재하게 되어 동두천 주요 간선도로들이 양주를 거쳐 돌아서 연결되어 시간과 비용 손해가 큰 점을 지적한 뒤 "인천-김포공항과 인천항, 서울 서북지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해지도록 국지도 39호선이 양주시에서 동두천까지 연결돼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