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북한산우이역에서 내려서 북한산으로 가는 진입로 550m 구간을 북한산의 자연환경과 독립역사가 살아있는 '특화거리'로 재생한다고 27일 밝혔다.'여가문화의 거리'는 인근에 연내 개장 예정인 리조트, 가족캠핑장 등을 찾는 방문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레저·여가활동의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독립역사의 거리'는 이 일대의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들의 특성을 살려 독립역사의 숨결과 구곡문화를 느낄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