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GDP -1%에 기재부 "경제 회복 기반 강화"

지난해 국내 GDP -1%에 기재부 "경제 회복 기반 강화"

bluesky 2021.0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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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26일 지난해 연간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로 발표된 것과 관련 "2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가며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해 4분기 GDP는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망치를 뛰어 넘어 전기 대비 1.1% 성장했다"며 "하반기 중 코로나가 진정돼 일상 경제활동이 가능했다면 역성장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홍 부총리는 다만 "장기화되는 내수 부진과 그에 따른 민생 어려움은 가장 뼈아픈 부분"이라며 "빠르고 강한 경제 회복 위해 내수경제의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