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LG이노텍의 실적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20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는 "LG이노텍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늘어난 342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라면서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211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 27% 증가한 10조5000억원, 7710억원으로 추정돼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면서 "이는 광학솔루션 매출이 2018년 이후 3년 만에 1.5배 성장하고 연간 800억원 적자를 지속하던 발광다이오드 사업이 종료되며 전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