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신고만 17차례 접수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9분께 스타렉스 승합차가 신대구 고속도로 밀양나들목 출구 방향으로 역주행 해 진입했다는 신고가 17차례 접수됐다.고속도로순찰대는 CCTV를 확인해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신대구고속도로 대구 방향 32.5㎞ 지점에서 역주행하던 운전자 A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