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사회적 농업을 통해 농촌지역 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장을 올해 4곳 늘려 모두 7곳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충북도의 노력으로 충주 쇠불리교육협동조합, 제천 에코마을과 희망그린마을, 진천에 있는 충청사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새로 선정돼 활동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를 농장 한 곳당 매년 6000만 원씩 5년간 지원받게 됐다.
신규 사회적 농장 중 쇠불리교육협동조합은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과 연계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돼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돌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