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당 대표를 지냈던 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정의당이 오늘 26일 대표단회의를 열고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 수습책을 논의하는 가운데서다.심 의원은 어제 25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망연자실하고 있을 당원들과 실망한 국민들께 면목 없고 송구스러울 따름이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