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가 '수신료 인상안'을 27일 이사회에서 논의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이날 KBS는 수신료를 3840원으로 기존보다 1340원 인상하는 안을 상정한다.박 의원은 전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과방위 간사로서 KBS 수신료 인상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지적했음에도 강행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