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자동차사고 경상환자 과잉진료 '차단' 나선다

보험업계, 자동차사고 경상환자 과잉진료 '차단' 나선다

bluesky 2021.01.26 16:20

 

자동차보험의 평균보험금 증가 주범으로 꼽히는 경상환자의 과잉치료비 지급과 관련된 제도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이 자동차사고 경상환자에 대한 진료비 규모 파악에 나서면서 경미사고 부상자의 표준치료 가이드, 자동차보험의 대인배상 보험금 지급 기준 개선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올해 자동차사고 경상환자의 과잉진료비 규모 추정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해, 연내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