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허가대상 사업장은 오산에 위치한 공장 '아모레 뷰티 파크'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를 승인받았다.환경부가 2017년 처음 도입한 통합환경허가 제도는 대기·수질 등 분산된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 별 인허가를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통합해, 맞춤형 허가 기준을 설정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