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에서 부산 해운대까지 3시간만에 주파하게 될 '중부내륙 고속철도'가 부분 개통됨에 따라 중앙선 소백산 일대가 치유·힐링 여행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엑스포 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 인원이 수천명에서 수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주시 관내에는 대규모 숙박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 조기 개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 관계자는 "10년 넘게 방치되고 객실수가 388개에 이르는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를 엑스포 숙박시설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촉박하다"면서 "경북도와 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치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