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재정을 확대해도 사교육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 교육지표 현황과 사교육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이 2017년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보고서는 지방교육재정의 꾸준한 증가세, 교원 1인당 학생 수 감소, 높은 수준의 교사 인건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율, 1인당 사교육비 등은 감소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