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와 해운대보건소가 집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26일 해운대구와 해운대보건소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12월 '2021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식품 공급 및 배송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나섰지만 해를 넘긴 지금까지도 업체를 선정하지 못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의 영양개선을 위해 쌀, 우유, 당근, 달걀, 분유 등 보충식품 공급 및 영양교육을 하는 전국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