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부산보궐 후보 “부산에 삼성전자·삼성전기 유치할 것”

박성훈 부산보궐 후보 “부산에 삼성전자·삼성전기 유치할 것”

bluesky 2021.01.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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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2개사를 부산에 유치하고 실리콘 비치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1호 공약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로 선출되는 시장 임기 1년 동안 완료해 낼 수 있는 현안 사업들과 향후 10년의 기틀을 다질 미래 사업들을 조화롭게 추진할 수 있어야만 한다"면서 "제가 경제부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삼성전자 측에 투자 제안을 한 바 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즉각 협상을 완료해 1년 내에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공장 건설이 시작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의 설명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연관 기업들을 유치하고 SiC 파워반도체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1만 개에 육박하는 전문직 일자리가 새로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