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월1일부터 국토 최남단 마라도와 가파도 2개 항로의 여객선 요금이 6.6% 인상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2017년 이후 지금까지 여객선의 운임을 동결해 왔다.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물가·인건비 상승과선박별 원가자료와 적정성을 검토해 인상액을 반영했다"며너 "여객선사의 수지 개선과 함께 이용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와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